싸이 낙원 (Feat. 이재훈) Lyrics

작사 싸 이
작곡 싸 이
노래 싸 이

너와나 단 둘이서
떠나가는 여행

너를 향한 내 마음
절대 안 변해

보고 또 봐도
또 다시 나 반해

꿈만 같애
우리 둘이 함께

우린 서로
아무 말도 없이

이렇다 할
행선지도 없이

빡빡한
저 세상 등지고

너와 내가
나침반과 지도

하지 못했었던 말

한땐 다시
안본다 했었나

허나 지금 우리 둘만
이 차속에

어느덧 훌쩍
지나버린 고개

비와 바람도
세상과 사람도

우릴 막지 말라
우린 지금 빨라

우릴 갈라놨던 속세
탈출하는 찰라

우린 지금 아주 빨라

난 너와 같은 차를 타고
난 너와 같은 곳을 보고

난 너와 같이
같은 곳으로

그 곳은 천국 일거야

정신없이 달려온 곳
동해안

저 시원한
바다 소리가 곧 내맘

너 때문에 잠못자고
꼬박 샌 밤

손발을 다 합쳐도
못 샌다

말이 필요없는 거야
같이 있는거야

어제서야 밝히지만
내 주인은 너야

기분 좋아
둘이 장도 봐

밥은 내가 할게
쌀만 담궈 놔

피곤한지
너는 잠깐 자고

그 사이 나는 몰래
요리책을 파고

드디어 오붓하게
저녁식사를 하고

여기가 바로 지상 낙원

비와 바람도
세상과 사람도

우릴 막지 말라
우린 이제 달라

나홀로 애태웠던
예전과는 달라

우린 이제 많이 달라

난 너와 같이
마주 하고

난 너와 같이
살아 숨쉬고

난 너와 같이
같은 곳에서

여기가 천국인거야 오

너로 인해 힘들었던
나의 어제가

술안주로 변해버린
오늘이구나

내 여자구나
이제 안 보낸다 절대

안겨봐 내 품에
포근해 소중해

나중에
다시 돌아가더라도

오늘 하루 곱씹으며
행복하게 살어

나중에 다시
돌아가더라도

오늘 하루 곱씹으며
나를 잊지 말어@

난 너와 같이
마주 하고

난 너와 같이
살아 숨쉬고

난 너와 같이
같은 곳에서

여기가 천국인거야 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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