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훈아 08 - 문경재 Lyrics

문경재-나훈아

문경재 굽이굽이 님 가신 곳 어딘고
차라리 안 봤으면 모르고나 지낼 것을
어쩌다 만난 사람 이렇게 그리운가
문경재 아가씨는 문경재 아가씨는
오늘도 기다립니다.

문경재 부는 바람 님 가신 곳 쫓아라
차라리 이 마음을 전하여나 주려무나
든 줄도 모르는 정 들기도 몰래 들어
문경재 아가씨는 문경재 아가씨는
오늘도 기다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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