루시드 폴 그대 손으로 Lyrics

바람 부는 곳으로 지친 머리를 돌리네

나는 쉴 곳이 없어, 고달픈 내 두 다리 어루만져 주오
그대 손으로 그대 손으로

세찬 빗줄기처럼, 거센 저 물결처럼 날 휩쓸어가고
좁은 돛단배 속에 작은 몸을 실으리

지금 가야만 한다면 그대 품으로 그대 품으로

태양은 그 환한 빛으로 어리석은 날 가르치네
당신은 따뜻한 온기로 얼어붙은 날 데워주네

언제나 아무 말 없이 그대 손으로 그대 손으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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