장연주 여가 (汝歌) Lyrics

(이 노랠 너에게 불러주고 싶었어)
(오직 너만을 바라보면서)

이렇게도 떨리는건줄 몰랐어
너를 보며 노래를 부른다는게
조금은 어색하게 느껴진대도
날 바라보며 들어주겠니
이런말을 여자가 먼저한다고
이상하게 생각할지도 몰라서
망설여졌었지만 언제까지나
이런 마음을 숨겨둘 수는 없으니까

언제부터인지 나도 모르게
너에 대한 간절한 맘 때문에
홀로 너를 상상하며 말을 걸어보기도 하고
행복함에 웃음짓곤 했어
이런 날 위해 조금만 더 다가와 줄 순 없니
이젠 내게 대답해 줄 수 있니
잡을 수 없는 내 맘을 잡아줄 수 있는 사람은
오직 내겐 너 하나뿐인걸

-간주-

이런 날 위해 조금만 더 다가와 줄순 없니
이젠 내게 대답해 줄 수 있니
잡을 수 없는 내 맘을 잡아줄 수 있는 사람은
오직 내겐 너 하나뿐인걸

용기가 없어 말 못한거라면
지금 이 순간 사랑한다 말해주면 돼
그리곤 나를 꼭 안아줘
이 노래가 끝난 후엔
널 쳐다볼수 없을것만 같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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