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용하 외사랑 Lyrics

내 가슴은 사랑을 부르고 내 입술은 말도 못 하고
다가서면 깨질까 숨도 못 쉬고 아프고 아파도 널 밀어만 내고..
내 가슴은 이별을 모르고 내 입술론 이별을 하고
말 없는 메아리처럼 한 곳만 바라보는 등 뒤에서 니 이름 불러봐

하루를 살아도 너의 사랑으로 살 수 있기를
하루를 살아도 너의 사랑으로 기억되기를
이젠 니가 없고 혼자 있는 일 익숙하기를
눈치 없는 가슴이 너를 잊어주길 기다릴께

내 눈물은 널 잊으라 하고 내 머리는 지워 보지만
돌아서면 거짓처럼 니 얼굴만 떠오르고 떠올라, 어떻게 널 잊어

하루만 지워도 가슴이 져며와 죽을 것 같아
하루만 지워도 가슴이 무너져 미칠 것 같아
이렇게 너 밖에 볼 수 없는 눈먼 사랑이
어떻게 널 잊을 수 있니 날 버릴 때까지

사랑한단 내 말이 넌 들리지 않니

하루를 살아도 너의 사랑으로 살 수 있기를
하루를 살아도 너의 사랑으로 기억되기를
이젠 니가 없고 혼자 있는 일 익숙하기를
눈치 없는 가슴이 너를 잊어주길 기다릴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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